정보와 소식

언론 보도 > 정보와 소식 > 홈

언론 보도
언론 보도 게시판입니다.

언론 보도

[경향신문]비인기 학과 구조조정 바람… 대학가 어수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23:34 조회6,125회 댓글0건

본문

대학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설렘과 생동감이 넘쳐야 할 새학기 대학가에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신입생들은 곧 없어질 수도 있는 학과를 다닌다는 불안감을 토로하고, 폐과 방침으로 신입생을 받지 않은 학과의 재학생들은 후배 없는 우울한 신학기를 맞고 있다.


중앙대는 새학기 개강 직전인 지난달 26일 내년부터 학과가 아닌 단과대학별로 신입생을 뽑는다는 내용의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을 발표한 뒤로 줄곧 어수선하다.

4일 중앙대 캠퍼스에서 만난 불어불문학과 새내기 배상준씨(20)는 울적한 표정부터 지었다. 배씨는 “(학교 기준에 따르면) 불문과도 사라지는 쪽일 것 같다”며 “나는 취업률이나 연봉을 생각한 게 아니라 프랑스 미술과 영화에 관심이 많아 불어 전공을 선택했는데 (학교의 계획은) 학문의 다양성을 저해하더라”고 말했다.

-이하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3050600035&code=940401 

 

 

2015.03.05 09:3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