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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설 자리 줄어든 연구자·강사는 고용 불안… 설 자리 늘어난 전임교수는 연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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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23:29 조회6,2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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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의 눈물]설 자리 줄어든 연구자·강사는 고용 불안… 설 자리 늘어난 전임교수는 연구 위축


사회 전반의 ‘인문계열’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문학 연구자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대학의 인문계열 학과 통폐합과 정원 축소는 고용불안에 떠는 비정규직 인문학 연구자를 대거 양산하고 있다. 인문학 연구자들은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마지못해 매달리면서 정작 자신만의 연구는 하지 못하는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

대학에서 인문학 강의가 축소돼 전임교수의 강의 담당률이 높아지면서 석·박사급 시간강사는 강단에서 밀려나고 있는 반면 전임교수들은 늘어난 강의 시간에 제대로 된 연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불안한 미래로 인해 인문학을 계속 공부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는 젊은 인문학도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연구와 교육, 후속 학문세대 양성이라는, 인문학이 존속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토대가 통째로 침식되고 있다. ‘인문학과’의 위기가 ‘인문학’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하 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0272206525&code=940401 

 

 

2014.10.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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