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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학교만 아는 폐과 기준 … ‘특정학과 죽이기’에 구조조정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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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23:24 조회6,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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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사회학과 폐과 결정에 대한 반발이 대학 울타리를 넘어 학계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비판사회학회(회장 노중기 한신대)가 지난 5월 28일 비판 성명을 낸 데 이어 국내 사회학계의 맏이 격인 한국사회학회(회장 윤정로 카이스트)도 조만간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1957년 창립한 한국사회학회는 1천여 명의 교수와 연구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정로 한국사회학회장(카이스트)는 지난 5일 통화에서 “대학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야 구성원들이 수긍할 수 있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며 “성명서를 발표한 후에도 지속적,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속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지역대학의 학과 폐지를 놓고 국내 사회학계를 대표하는 학회까지 나선 것은 대학 구조조정으로 인한 기초학문 붕괴가 인문학을 넘어 사회과학으로까지 번졌다는 위기감 때문만은 아니다. 청주대 사회학과 폐지 과정을 보면 앞으로 대학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예상되는 우려들이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폐과’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가까운 미래’가 되고 있다는 말이다.


-이하 원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29048 

 

 

2014.06.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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