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CNBC]한 학교서 1년간 189명 해고…'파리 목숨' 시간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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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22:31 조회6,816회 댓글0건본문
■ 이준석의 우문현답 토크쇼 '심청이'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행복도는 55점. 직장인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낮은 임금과 장시간의 노동이 뽑혔다. 고질병처럼 고쳐지지 않는 우리의 열악한 노동환경.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우문현답 토크쇼 <심청이>에서는 열악한 노동환경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우석훈 경제학 박사,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희망팀장, 하상욱 시인과 함께 들어봤다.
◇"한 학교에서 1년간 시간강사 189명 대량 해고"
비정규직 시간강사들의 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런데 한 학교에서 189명이 대량해고 된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시간 강사와 전화연결 해봤다. 지방의 한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는 40대 시간강사 김상희 씨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대학교에서 이번 학기와 다음 학기 구조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19일이 수강신청 날인데 이틀 전에 메일이 와서 학교 측에서 법학과 여섯 명을 재위촉하지 않겠다고 해고를 한 것. 김상희 씨는 포함 올해만 한 학교에서 100명이 해고를 당했다. 김상희 씨는 "아무리 비정규직 시간강사라지만 한 학교에서 100명의 강사를 개강 이틀 전에 해고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가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하 원문-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599974
2013.10.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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