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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12년차 시간강사 “월수입 100만원…최저생계도 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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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21:45 조회6,8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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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등 알바하며 생활비 버느라

연구시간 적어 교수 되긴 까마득

172개 4년제대 시간당 평균 5만1천원
노조 “전임강사 확보율 100% 되도록
정부가 인건비 지원 대체입법 해야”


“제 전공이 노동사회학인데 제 문제도 못 풀고 있네요. 허참.”

서울의 한 유명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아무개(43)씨는 12년째 대학 시간강사를 하고 있다. 그동안 강의를 한 학교는 14개곳에 이른다. 김씨는 “대부분 학교가 강의를 오래 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달라고 요구할까봐 한 학기나 1년 정도씩만 맡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씨의 한달 수입은 100만~120만원 사이를 오간다. 김씨는 보통 한 학기에 수업 3개(9학점)를 맡는데, 수업 하나당 200만~250만원을 받는다. 급여는 수업 기간인 4개월(약 15주) 동안 쪼개서 나오고 방학 때는 나오지 않는다. 김씨의 아내도 월 100만원씩 수입이 있지만, 이제 각각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을 기르기엔 두 사람의 월급만으로는 항상 조마조마하다.

-이하 원문-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593976.html 

 

 

2013.07.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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