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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 비정규직교수노조 전남대분회 박중렬 분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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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21:21 조회6,4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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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비정규직교수노조 전남대분회 박중렬 분회장
‘임금 및 단체교섭’ 잠정 합의, 파업 종료
  
광주드림 정상철 기자 dreams@gjdream.com  

  
파업 42일 만이다. 전남대와 한국비정규직교수노조 전남대분회가 지난 28일 ‘임금 및 단체교섭’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가장 쟁점이 됐던 시간당 강의료는 전업강사의 경우 강의준비금 4000원을 포함해 7만55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에 비해 1만 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42일 동안의 파업을 이끌었던 박중렬 전남대 분회장은 어떤 마음일까? 그는 먼저 학생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부터 건넸다. “아무리 합법적인 파업이라 해도 학생들의 성적입력거부 형태의 파업을 한 것은 학생들에게 미안한 일이다. 학생들이 우리의 상황을 이해해 주고, 참고 기다려 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뿐이다.”


이번 파업은 단순한 파업이 아니었다. 전남대와 조선대를 포함해 전국 5개 대학의 비정규직 교수들이 사상 최초로 동시 파업을 진행했다. 서로의 연대를 통해 성과도 남겼다. 전남대의 경우 비정규교수들의 복리후생비를 2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올렸다. 또 강사 10여 명 이상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연구실 1실을 7월31일까지 마련키로 했다. ‘교육환경개선위원회’ 설치도 합의했다.


(이하 원본링크)

http://gjdream.com/v2/news/view.html?uid=444059 

 

 

2013.02.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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