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뉴스] 경북대-비정규교수노조, 파업 38일만에 최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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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21:19 조회6,396회 댓글0건본문
경북대-비정규교수노조, 파업 38일만에 최종 합의
시간당 강의료 74,500원, 9천원 인상...폐강기준 완화 / 노조 "파업 종료, 성적 입력"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pnnews@pn.or.kr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분회는 24일 저녁 대학측과 단체교섭에서, 시간당 65,500원(강의비 60,500원, 강의준비금 5,000원)인 비정규교수 강의료를 올해부터 74,500원(강의비 69,500원, 강의준비금 5,000원)으로 9천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또, 비정규교수들의 대학기구 참여를 위한 '노사협의회'를 신설하고, 폐강기준도 현재 15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공동연구실 겸 휴게실도 1실 더 증설하고, 논문 게재료도 1년에 2번 편당 70만원씩 지급하는 기준을 처음 마련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저녁 파업을 풀고 본관 앞 노숙투쟁을 끝내는 한편, 학생들의 2학기 기말고사 성적도 모두 입력하기로 했다. 본관 앞 컨테이너 농성장은 오는 26일 철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학측은 노조가 당초 주장하던 75,000원이상 인상안을 끝까지 거부했으며, 강좌개설신청권 확대와 연구비 인상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하 원본링크)
http://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11608
2013.02.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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