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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남대 시간강사 처우 개선 `개똥모자'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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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21:13 조회6,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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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시간강사 처우 개선 `개똥모자' 퍼포먼스


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


"말이 좋아 시간강사지…. 학교가 우리를 똥 취급하는 것 같아요."


17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앞에 나타난 미대 시간강사 이기성(44)씨의 머리 위에는 큼직한 개똥 모양의 조형물이 올려져 있었다.


전남대 비정규교수 노조가 생활기본권 신장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지 31일째를 맞아 이 씨는 개똥 모양의 모자를 쓰고 퍼포먼스에 나섰다.


눈발이 날리는 영하의 날씨 속에 퍼포먼스에 나선 이 씨와 동료 강사들은 현수막을 들고 40여분간 지병문 총장을 기다리며 시위를 벌였다.


조소 전공인 이 씨는 미대의 시간강사 처우가 부당하다며 개똥 모자를 만들었다.


시간당 6만 1천여 원을 받던 그는 최근 시간강사 수당을 시간제에서 학점제로 바꾼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하 원본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1/17/0200000000AKR20130117079600054.HTML?did=1179m 

 

 

2013.02.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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