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뉴스] 경북대, 비정규교수노조 '끝장교섭' 거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21:12 조회6,267회 댓글0건본문
경북대, 비정규교수노조 '끝장교섭' 거부
파업 한 달째... "생활임금 7만5천원, 성적 개별입력" / "재정압박 7만3천원, 학사 혼란"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pnnews@pn.or.kr
한달째 파업 중인 경북대 비정규교수노조가 "끝장교섭"을 제안했으나 대학 측 거절로 무산됐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은 15일 오후 경북대학교 본관 앞에서 '비정규교수 결의대회'를 갖고 "끝장교섭"을 촉구했다. 노조는 "대학은 노사합의 정신을 모르거나 부정하는 태도로 '버티면 된다' 식으로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면서 "학생을 인질로 만들어 파업을 방해하는 노조 탄압을 즉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결의대회 후 함인석 경북대 총장실을 찾아 끝잡교섭을 요구했다. 그러나, 함 총장이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워 임정택 비서실장에게 성명서만 전달했다. 또, 교무처장과 교무팀장 등 대학 측 단체협상 주체들과의 면담도 요구했지만 대학 측이 이 역시 거부해 2시간가량 총장실에서 점거농성을 한 뒤 해산했다.
(이하 원본링크)
http://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11581
2013.02.01 10:3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