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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시간강사는 소모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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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17:28 조회6,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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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는 이유로 해고... 시간강사는 소모품인가?

벼랑으로 떠 밀리는 대학 시간 강사의 현주소

심영의(syeui0518)


2012년 12월, 겨울 찬바람이 뼛속 깊이 파고드는 때 전국의 대학시간강사들이 동시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다.


경북대, 영남대, 부산대, 전남대 그리고 조선대 등 비정규교수노조가 있는 대학에서는 임단투 승리와 강사 구조조정을 반대하는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다. 비정규교수노조의 파업투쟁이란 2학기 성적입력 거부와 천막농성밖엔 없다. 그런데 강사들이 성적입력 거부라는 파업투쟁을 잘 이겨내기란 참으로 대단한 각오가 아니면 가능한 일이 아니다. 다음 학기 강의배정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약자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노조가 있는 대학은 그나마 힘을 모아 단체교섭도 하고 파업투쟁이라도 할 수 있지만, 노조가 없는 대학에서는 벌써 해고의 칼바람이 불고 있고, 그런 곳의 시간강사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형편이다. 내가 출강하는 또 다른 대학인 전남 소개의 모 국립대학교가 그렇다.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대학시간 강사의 현주소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불가피하게, 그리고 참담하지만 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하 원본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9697&CMPT_CD=P0001 

 

 

2012.12.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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