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대체 누구를 위한 대학강사법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16:44 조회6,347회 댓글0건본문
대체 누구를 위한 대학강사법인가?
내년 1월 시행 앞두고 강사·학교측 모두 반대입장영남일보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내년 1월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대학사회가 큰 혼란에 빠졌다.
정부는 시간강사 처우개선과 신분보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시간강사들은 실질적인 처우개선 없이 대량해고 사태만 불러올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역시 별 실익도 없이 인건비 부담과 행정업무만 늘게 됐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김임미 영남대 분회장은 “강사법이 시행되면 전업강사 외에는 해고 당할 수밖에 없다. 전업강사라 해도 ‘무늬만 교원’이다. 이는 정규직의 비정규직화, 비정규직의 실직화를 불러온다”며 “도대체 강사법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하 원본링크)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21114.010010750140001
2012.11.23 17: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