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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민]대구대, 재단정상화 특별상여금 지급...등록금으로 돈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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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16:10 조회6,5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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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에 임시이사제를 마감하고 정이사회로 출범한 대구대학교가 등록금으로 특별상여금을 지급해 "학생등록금으로 돈 잔치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대는 지난 6월 15일 이상희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하여 18년 만에 정이사회로 출범했다. 이에 홍덕률 총장은 "정이사회 출범과 국책사업을 수주함으로써 대학경쟁력을 크게 높였기에 격려의 뜻을 담았다"며 6월 22일 전임교원/정규직원/자체직/계약직(일반)에 봉급의 30%, 외국인교원/산학협력교원/초빙교원/연봉제 계약직원에 연봉의 1.5%, 인턴/조교에게 20만원의 특별상여금을 지급했다. 더불어 재학생에게는 2학기에 선물을 지급하기로 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 돈의 출처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대구대분회(비정규교수노조)는 24일 오전 11시 대구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상여금 출처와 금액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권정택 비정규교수노조 대구대분회장은 "정이사체제 구성은 축하할 일이지만 이를 위해 최소 10억 이상 학교 돈을 뿌리는 행위는 정당한가"라고 물음을 던지며 "대학 재원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등록금을 학생들에게 쓰지 않는 행위는 그동안의 성과에 먹칠 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비정규교수노조는 지난 2일 성명서를 발표해 홍덕률 총장과 이사회의 특별상여금 지급 결정을 비판하며 상여금 반환을 요구해왔다. 대학본부가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자 비정규교수노조는 10일 ▲특별상여금 출처 공개 ▲특별상여금 지급 결정과정 공개 ▲지금 총 금액과 학생 선물 예정 금액 공개를 요구했다.

(이하 원문 링크)

http://www.newsmin.co.kr/detail.php?number=1167&thread=22r04r02 

 

 

2012.07.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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