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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대구대, 정이사 전환 '특별보너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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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12:42 조회6,5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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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임금 동결한 지역 대학들과 반대로 3.5% 인상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임시이사 체제 18년만에 지난달 가까스로 이사장을 선출한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 대구대가 정이사 체제 전환을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교직원들에게 특별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18일 한국비정규교수노조 대구대분회 등에 따르면 대구대는 지난달 이사장 선출과 동시에 열린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900여명의 교직원 가운데 전임교원과 정규직원, 계약직 등에 대해서는 봉급의 30%를, 외국인 교원과 산학협력교원, 초빙교원 등에 대해서는 연봉의 1.5%를, 조교와 계약직 인턴들에게는 정액으로 20만원씩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했다.

그러면서 대구대는 2만1천여명에 이르는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들에게는 1인당 2만5천~3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2학기 개강 직후 배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대학 본부측이 작성, 교내에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 본부는 "18년 임시이사 체제를 공식 마감하고 정이사회가 출범함으로써 대구대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을 대학의 전 구성원이 함께 축하하고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많은 국책사업을 수주함으로써 대학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 교수와 직원, 학생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뜻을 담았다"며 특별보너스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대학 본부측의 특별보너스 지급 방안은 대학 등의 운영에 관한 주도권을 쥐게 될 이사장 선출을 둘러싸고 종전재단 추천 이사들과 현 대학 구성원 추천 이사들간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하다 종전재단 추천 이사 3명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 나온 결정이어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하 원문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7/18/0200000000AKR20120718154600053.HTML?did=1179m 

 

 

2012.07.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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