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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민] 영남대학교, 비정규직 영어강사 33명 전원해고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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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12:37 조회6,5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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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비정규직 영어강사 33명 전원해고 계획 밝혀

내년부터 원어민 강사 대폭 고용...“전공 전임교수들도 알지 못한 일방적 행정”
  
뉴스민 이상원 기자 solee412@newsmin.co.kr

  
18일 영남대학교 본관 앞에 컨테이너가 놓여졌다. 영남대 영문과 강사 33명은 오늘(18일)부터 이곳에서 ▲한국인 담당 강좌 필수 개설 ▲영어강좌개설위원회 발족 등을 내걸고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6월초에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강사들은 이상한 소문을 들었다. 지금까지 한국인 강사와 외국인 강사가 팀티칭으로 가르쳐 왔던 대학영어회화 수업을 2013년부터 전면 원어민 강사로 대체하기로 했다는 내용 이었다. 다가오는 2학기부터 상대, 사범대, 공대에서 진행되는 강좌를 모두 원어민 담당과목으로 확정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부랴부랴 본관 측에 사실 확인에 들어갔으나 학교 측 대리자로 나온 교무처장은 “대학영어회화 강좌를 원어민 강사로 쓰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영어 강사들은)학교 밖에서도 돈벌이 방법이 있지 않느냐”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강의해온 33명의 강사들에 대해선 어떤 구제책도 내놓지 않은 막무가내식 통보였다.


(이하 원본링크)

http://www.newsmin.co.kr/detail.php?number=992&thread=22r02 

 

 

2012.06.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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