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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등록금 인하에 대처하는 대학의 ‘꼼수’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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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11:57 조회6,6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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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소폭인하와 수업일수, 장학금 꼼수피는 대학본부와 모른쇠하는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반값등록금 실현을 촉구하고 있다.





등록금 인하에 대처하는 대학의 ‘꼼수’도 가지가지
등록금 2~6% 인하하고 예산 대폭 삭감
최지현 기자 cjh@vop.co.kr

입력 2012-02-16 13:43:36 l 수정 2012-02-16 14:24:09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극히 소폭으로 인하해 ‘생색내기’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들이 학생들의 수업과 복지 관련 예산 등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드러나 등록금 인하는 결국 ‘꼼수’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입학할 당시 정해진 등록금이 8학기 동안 동일하게 이어지는 ‘등록금 예고제’를 실시하는 항공대는 학번 별로 등록금을 차등 인하했다. 신입생인 12학번은 1%, 11학번 1.5%, 10학번 2%, 09학번 2.5%, 08학번 3%, 07학번 3.5%로 등록금이 인하했다. 예고제를 적용받지 않는 06학번 이상은 모두 1% 인하됐다.

예고제가 처음 적용된 07학번의 등록금은 적용되지 않는 전 해 등록금 보다 130만원 인상됐고, 그 이후에도 매년 등록금이 인상돼 올해 공대 신입생의 경우 510만원의 고액 등록금을 내야 한다. 등록금 예고제가 적용되는 학생들 중 현재 가장 낮은 등록금을 내는 07학번의 경우 올해 등록금이 12만원 정도 인하된 데 비해 매년 이어진 등록금 인상으로 가장 비싼 등록금을 내는 12학번일 경우에는 고작 5만원 가량 등록금이 인하됐다.


(이하 원본링크)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475975 

 

 

2012.02.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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