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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2011년 하반기 신임교수 임용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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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00:48 조회4,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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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수 직급 48.6% 차지…전임강사급은 36.2%




올해 하반기 신임교수 가운데 ‘교수’ 직급으로 임용된 신임교수는 42명(4.6%)이다. 이 가운데 경성대에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임용된 실무 전문가 11명이 ‘교수’ 직급으로 임용됐다. 동양대도 3명의 실무 전문가를 ‘교수’ 직급으로 임용했다.



산학협력 전문가를 제외하고는 다른 대학에서 교수나 부교수로 재직하다가 대학을 옮긴 사례다. 외국인 교수는 6명인데, 해외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교수들이다. 서울대는 52명의 신임교수 중 5명을 교수 직급으로 뽑았다.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비롯해 이종호 경북대 교수를 새로 임용했다.



부교수로 임용된 신임교수는 10.6%를 차지했고, 조교수로 임용된 신임은 48.6%로 가장 많다. 전임강사 직급의 신임교수는 36.2%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보면, 비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전임강사급으로 40.2%를 뽑았고, 수도권 대학은 31.8%를 전임강사로 뽑았다. 수도권 소재 대학은 50%를 조교수로 임용했다.



대학 설립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립대는 조교수로 임용된 신임이 60.2%로 가장 많고, 사립대는 44.7%를 조교수로 뽑았다. 사립대는 40.4%를 전임강사로 임용했다.



올해 하반기, 대학을 옮겨 임용된 ‘경력교수’는 12.5%(118명)다. 지역별로는 지방에서 지방으로 옮긴 교수가 27.1%, 외국에서 국내에서 옮겨 온 교수는 25.4%를 차지했다. 수도권 대학에서 자리를 옮긴 교수는 23.7%다. 지방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옮긴 교수는 19.5%(23명), 수도권에서 지방에 있는 대학으로 옮긴 교수는 4.2%(5명)다.



대학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립대에서 국립대로 옮겨 임용된 교수는 15.3%(18명), 반대로 국립대에서 사립대로 옮긴 교수는 12.7%(15명)다. 전문대학에서 4년제 대학으로 옮긴 교수도 6.8%(8명)이었다.



의약학 분야 뺀 국내 박사 44.7%



신임교수 944명 가운데 박사학위자는 684명이다. 국내 박사는 51%. 대부분이 국내 박사인 의약학 분야를 빼면 국내 박사는 44.7%, 국외 박사는 55.3%를 차지한다.



학문분야별 국내외박사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박사가 국외 박사보다 임용 비율이 높은 분야는 의약학(83.2%), 농수해양(55.6%), 공학(51.4%) 분야다. 국외 박사 비율은 인문(70%), 어문(64.3%), 예체능(57.6%), 자연(56.8%), 사회(53.0%) 분야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미국 박사는 32.2%…텍사스대 출신 가장 많아



전체 박사학위자 684명 중 32.2%가 미국 박사다. 미국 박사는 지난 2009년 하반기에 37.2%까지 임용되기도 했다. 지난해 하반기엔 34.9%가 미국박사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25.6%가 미국 박사였다.



미국 박사 가운데 텍사스대 출신이 23명으로 가장 많다. 캘리포니아대(14명), 일리노이대(13명), 미시간대(11명), 펜실베니아대(10명), 오하이오주립대(10명) 순으로 많이 임용됐다.



여교수 26.8%…국립대 신임교수 중에선 17.3% 차지



여교수는 전체 신임교수 944명 가운데 253명으로 26.8%를 차지했다. 국ㆍ공립대 신임교수 중에서는 17.3%가 여교수다. 올해 상반기엔 신임교수 1천596명 중 여교수가 494명(31.0%)으로 여교수 비율이 처음 30%를 넘어서기도 했다. 

 

 

2011.11.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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