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전남대 3년 간 시간강사 10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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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4 00:38 조회4,913회 댓글0건본문
전남대 3년 간 시간강사 100명 늘어
뉴시스 구용희 기자
전남대학교 전임교원 비중은 감소한 반면 시간강사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자유선진당) 의원이 전남대 국정감사장에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전임교원 법정정원은 총 1544명에 현원은 120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개설학점은 5029학점이며 이중 전임교원이 3187학점(63.4%), 시간강사가 1490학점(29.6%), 겸임교원 110학점(2.2%) 등 비전임교원 강의비중이 46.6%로 분석됐다.
전임교원 비중은 2009년 64.2%에서 지난해 63.4%로 감소했으며 반대로 시간강사 비중은 2009년 28.3%에서 지난해 29.8%로 증가했다.
시간강사 인원도 2009년 580명, 2010년 668명, 올해 680명으로 지난 3년 간 100명 가까이 늘어났다.
한편 '국회에서 논의중인 정부 개악 안 폐기를 촉구하는 대학 시간강사' 모임은 이날 오후 국정감사장 앞에서 집회를 갖고 시간제 교원 양산법, 정부 개악안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또 생활임금 고용안정 보장, 시간강사제 철폐 및 연구강의교수제 도입을 주장했다.
2011.10.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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