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강원대 전임교원·시간강사 연봉 차이 1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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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3 23:31 조회4,785회 댓글0건본문
강원대의 전임교원과 시간강사의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연봉은 13배 이상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과학기술부의 ‘국립대 인건비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를 기준으로 강원대의 전임교원과 시간강사 인원은 각각 953명, 97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임교원의 강의 만족도(5점 만점)는 4.39점으로, 시간강사(4.29점)보다 높았지만 차이는 0.1점에 불과했다.
지난 2007년(0.11점)과 2008년(0.17점), 2009년(0.11점) 강의 평가에서도 불과 0.1점의 차이를 보이는 등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반해 전임교원과 시간강사의 연봉은 13배 이상 격차를 나타냈다.
지난 해 전임교원 1인당 인건비는 7940만원, 시간강사 1인당 인건비는 590만원으로 전임교원이 시간강사에 비해 13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7년 6690만원, 2008년 7190만원, 2009년 7310만원 등의 연봉 격차가 벌어졌다.
강원대 관계자는 “시간강사 처우개선을 위해 관련 예산 확대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헌
2011.10.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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