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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7일 대구대 임단협 조인식/12월18일 부산대분회 파업 출정식/12월18일 조정실패시 전남대분회 파업 출정식/1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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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2 23:27 조회3,3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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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분회는 12월4일에 파업선언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곧 출정식이 열릴 것입니다.


부산대분회도 12월 7일에 94%의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되었고 18일 부산대 본관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엽니다. 현장에선 투쟁의 열기가 매우 뜨겁습니다.

조선대분회도 11일 오전에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의 최종 조정에 실패하여 파업찬반투표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11일 오후의 직무교육에 참석한 80여 명의 선생님들과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힘을 보탤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경북대분회도 파업찬반투표가 한창입니다. 경북대학교측 교섭위원들의 태도가 날이 갈수록 가관입니다. 자본 독재에 심취한 탐욕적 자본가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남대분회는 13일이 최종 조정일입니다. 학교측 교섭위원들이 이번 주말까지가 임기라 그리 적극적이지 않아 문제입니다. 조정에 실패할 경우 12월 18일에 출정식을 할 예정입니다.

국립대들은 서로 짜고 다른 대학 핑계만 대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대학이 먼저 끝나야 제대로 협상할 수 있다는 주장만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1만 원 인상 가이드라인도 의무사항이 아니라고 돈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등록금 대부분은 자신들의 배를 채우면서 말입니다.

사립대는 더욱 안하무인으로 우리를 대량해고하겠다고 스스럼 없이 말하고 임금은 동결하거나 1천원대 인상안을 공개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 관계자들은 우리를 우롱하고 기만하고 능멸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파업 밖에 없습니다.

파업이란 무기를 들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교섭을 할 수 없습니다.
대량해고도 막기 힘들뿐더러 천대받으며 저임금 비정규 시급노동자로 저들에게 굴종해야 합니다.
더이상 참지말고 맞서 싸웁시다.

대구대는 일정 정도 성과를 냈기에 먼저 타결하고 총장과 조인식을 합니다.
다른 분회들은 정리해고 철폐 생활임금과 교권 쟁취를 위해 더 열심히 투쟁합시다.
12월 20일 오전 11시 교과부 앞에서 '2012임단투 승리와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비정규교수노조 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많이 오셔서 각 분회 상황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각 분회 투쟁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안내하겠습니다.
서로 짬을 내어 타 분회 투쟁도 지원합시다.

투쟁! 

 

 

2012.12.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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