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경북대 본관 앞 부당해고 규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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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2 21:52 조회5,249회 댓글0건본문
3월 21일 오후1시부터 경북대 북문 앞에서 최저임금 선전전을 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최근 경북대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노동적 행태에 대한 규탄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어학교육원 외주화, 부당해고에 대한 원직복직 명령 거부, 행정법원 판결에도 불복하며 시간끌기용으로 대법원에 소송 제기, 어학교육원 선생님들에 대한 개인사업자화와 근로조건 악화, 시설관리노동자 부당해고와 총장이 약속한 복직 약속 미이행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온갖 반노동적 행위가 현 경북대 총장체제하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교조, 보건의료노조, 의료연대 경북대병원분회, 총학생회, 인문대 정치경제학회 아고라, 민주노총, 비정규교수노조, 금속노조 등이 함께 경북대 본관 앞에서 간단한 집회(기자회견 포함하면 3차)를 가졌고 다음주에도 계속 투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1인 시위도 이전부터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한 약속도 지키지 않고 행정법원의 판결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오직 자기 주변의 사람말만 듣는 반노동적 총장과 노동탄압의 첨병 어학교육원장 및 그들이 발 딛고 서 있는 지배구조에 맞서 또다시 오랫동안 싸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랍니다.
2012.03.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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