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민주노총과의 간담회와 교육노조협의회 공동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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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2 21:59 조회5,390회 댓글0건본문
4월 18일에 전교조 사무실에서 우리 노조 자체 중집위를 가진 뒤 민주노총 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하였습니다.
2012년 5,6월 집중 임단투를 하고 8월말부터 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개정 등을 이슈로 하여 전국적 총파업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상황과 조직적 특성 공유 등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노조 사업계획에도 이 시기에 맞추어 학생들과 동맹 휴업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강사제도 철폐, 연구강의교수제 도입, 교육연구환경 개선, 등록금 인하, 고등교육재정 확충, 교육공공성 확보 등을 기치로 세상을 바꾸는 큰 싸움에 작은 몫이라도 담당할 수 있는 지식인노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간담회 후 2012년 2월22일 오후 2시에 출범한 교육노조협의회가 열렸습니다.
각 단위의 현안을 공유하고, 법이 각각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서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리였습니다. 아울러 얼마전 확보한 연구보고서를 요약하여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교원노조의 역사와 주요 특징 및 교육대산별에 주는 시사점을 우리 노조가 발제하였습니다. 관련 자료들은 제본하여 4월 21일 열린 본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각 분회로 나누어 드렸습니다. 요약자료는 임시대의원대회 자료집에 있고, 연구보고서 2개는 제본된 자료에 있습니다.
제대로 노조 활동을 하려면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법, 시행령, 예산, 대학 동향 뿐 아니라 우리와 유관한 다른 나라 노조들의 역사와 투쟁 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노조 내 정책위원회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향후 비정규교수 통신 등을 통해 조금씩 시리즈로 주요한 내용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정독 부탁드립니다.
2012.04.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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