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진행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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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0-08 13:10 조회5,825회 댓글0건본문
대구대 분회장 예병환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새해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대구대도 파업에 돌입하였습니다만, 진행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보고드리지 못함에 죄송하게 생각하며,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의 진행상황은 일차적으로 1월 10일 까지 많은 조합원들의 성적입력거부입니다..
학교측으로 부터 성적입력에 대한 강압적인 회유전화를 많은 분들이 받았습니다..
비정규직이 처한 현실에 갈등과 불안함이 많은줄 잘 알고 있습니다..
부당한 처우와 잘못된 현실을 타파하고자 하는 우리의 행동이 학생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지탄도 받았습니다.
잘못된 현실은 타파되어야 합니다..
저희들이 처한 현실을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서 개선하고자 단체교섭을 통해서 요구하였습니다만, 기득권의 정규직은 외면만 하고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저희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기득원이 불이익을 당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만 성실한 대화에 임할것 같습니다..
1월 10일 까지는 가능한한 성적입력을 거부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지도부는 끝까지 회유와 강압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학교측과 맞서겠습니다..
추후 조합원님들의 이차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와 메일을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조합원님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토록 저희 지도부가 대처하겠습니다..
몇몇 지도부가 최후의 순간까지 투쟁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은 가능한 범위에서 저희 지도부를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주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을유년 새해 조합원님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소원 성취하소서..
부디 비정규직이라는 자리 틀어 버리고 정규직으로 여러분의 학문적 성취 꼭 이루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005.01.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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