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3일, 대학 강사제도 개혁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압도적으로 가결한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노조는 어제 국회앞에 천막농성장을 설치하였습니다.  농성은 사립대강사 처우개선사업비 복원 및 확대를 위해 국회 에산 관련 회의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합니다. 

또한 대학 강사제도 개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투쟁을 이어갑니다. 

○ 먼저 11. 8.(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을 만나 대학 제도와 고등교육 정책 개혁 방안 그리고 강사처우개선비 증액을 요구했습니다.

○ 11. 8(화) 국회 앞에 천막농성장을 설치하였고, 본조 임원이 먼저 농성과 피케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1. 15(화)부터는 14개 분회의 간부진이 돌아가면서 노숙 천막농성과 선전전을 진행합니다.

○ 11. 15.(화)에 국회 앞에서 총력투쟁 선포식을 개최합니다.

○ 11. 21.(월)에 우리 조합과 민주당 강득구 의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 등과 함께 <대학 강사제도의 실태와 법‧제도 개선> 국회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을 방문하고, 문자 및 이메일 보내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 학내에서도 대학 강사제도 개혁 선전전을 시작하고, 필요한 경우 쟁의행위에 돌입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1. 9.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대구대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