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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유은혜 "시간강사 처우개선" 당부…대학총장들 "재정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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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대분회 작성일20-11-05 21:29 조회6,0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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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시간강사 처우개선" 당부…대학총장들 "재정 확대" 촉구

 

 

[머니투데이 세종=문영재 기자] [2019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 총회]

 


지난해 1월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8년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뉴스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대학 총장들에게 시간강사의 처우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대학 총장들은 정부에 재정 확대를 촉구한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정기총회에는 전국 200곳의 4년제 대학 총장 가운데 139명이 참석한다.

유 장관은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문 후속 세대의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해 대학 시간강사 고용·처우개선에 (총장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시간강사 처우를 개선하는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여러 대학에서 강사 감축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유 장관은 또 "정부도 대학 시간강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대해 대학 부담을 줄여주고 공정하고 투명한 강사 임용 제도가 정착하도록 법·제도 정비와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대교협에 '교육부-대교협 고등교육 정책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하고 대학 규제개혁과 기초학문 보호·육성, 대학시설 확충, 대학 재정지원 등 고등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총장들과 의견을 나눈다.

이에 대해 대학 총장들은 반값 등록금과 등록금 동결 등으로 악화된 대학 재정에 대한 해결방안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장호성 대교협 회장(단국대 총장)은 사전에 배포한 개회사에서 "지금 대학의 현실은 반값 등록금 정책이 지속되면서 재정 악화에 발목이 잡혀 인재 양성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기반 마련에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학이 미래사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려면 '과감한 고등교육 재정 확대'로 정책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발족한 ‘고등교육미래위원회’에서 논의한 고등교육의 미래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학 특성화 방향과 대학 재정 확보 방안 등에 관한 전문가 연구 발표도 이뤄진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4164166&sid1=001

 

2019.01.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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